세상의 모든 음악27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 건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지금도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바람이 불고 낙옆에 지듯이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지금도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 건 2024. 11. 13.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 조수미 카테리니행 기차는8시에 떠나가네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내 기억 속에 남으리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함께 나눈 시간들은밀물처럼 멀어지고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오지 못하리당신은 오지 못하리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기차는 멀리 떠나고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앉아만 있네남긴 채 앉아만 있네가슴 속에 이 아픔을남긴 채 앉아만 있네.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 조수미 2024. 11. 8.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 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 노래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긴 이별이었네.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산울림 2024. 11. 5. 이 연 ... 유익종 시간이 흘러가도 그냥 그대로살아서 숨을 쉬는 기억이 있어지금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가득 담긴 추억이 울고 있네내 곁에 맴을 도는 이별의 흔적어디에도 시선둘곳 없이 이대로우리 이 세상을등 질 때까지서로 다른 인연으로 살겠지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니야우리 사랑을 간직하고 살면서착하고 따뜻한 마음 가지고 살아 가다가같은 때에 세상 떠나면분명코 우린 다시 태어나서또 다시 만나서사랑할거야그땐 이별 없이 죽는날까지그대 곁에 있어 살아갈테야이연 / 유익종 2024. 11. 1. 잊혀진 계절 ... 이 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시월의 마지막 밤을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우리는 헤어졌지요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그대의 진실인가요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잊혀져야하는 건가요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나에게 꿈을 주지만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나를 울려요. 잊혀진 계절 / 이 용 2024. 10. 27. 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박은옥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나도 모르게 어느 새사랑하게 되었네깊은 밤에도 잠 못들고그대 모습만 떠올라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내 온 마음을 사로 잡네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어이 홀로 새울까견디기 힘든 이 밤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달빛 아래 고요히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어이 홀로 새울까견디기 힘든 이 밤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달빛 아래 고요히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박은옥 2024. 10.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