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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음악27

고독 ... 정선연 사랑이었다 어떤말로도내겐 표현할 수 없는 많은 날들의 눈물무엇이었나 그대 이름부르면살고 싶은 그대를 난 느낄수 있어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올 사랑인데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되니체념하 듯 그대 따라가지만사랑이란 이름으로 감당치못할그대 꿈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그대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 없어그댈 부를 수 없어요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올 사랑인데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되니체념하 듯 그대 따라가지만사랑이란 이름으로 감당치못한그대 꿈꿀 수 있어 난 행복한데그대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 없어그댈 부를 수 없어요 나는 무얼 주저하고 있는것인지오랫동안 기다려 온 내 사랑인데사랑한다는 그 말 할 수가 없어그댈 부를 수 없어요고독 / 정선연 2024. 10. 19.
숨어 우는 바람 소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통나무 집 창가에길 떠난 소녀같이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마주하고 앉으면그 사람 목소린가숨어 우는 바람 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달은 지고 있는데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눈물이 날까요 아, 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그리움이 돌아 오면쓸쓸한 갈대숲에숨어 우는 바람 소리숨어 우는 바람 소리 / 작곡, 김민우 2024. 10. 15.
너의 눈물만이 ... 김동규 ​힘든 일이 있나요.다시 그댈 찾아와서 지친 날 내려놓고 울죠,왜 난 다시 여긴가요,왜 또 그 먼 날 받아 주나요,손 내밀어 따뜻하게나를 감싸 안아주죠,함께 해줄 거란한마디로 나 또 일어설 테니,​살아간는 힘이란그대 뿐이라는 걸,나 다시는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그대가 분명해한밤 어둠을 걸어나 여기에 불러내어 울게한 사람잠시 그대멀리한 날 용서하소서,그대 눈물만이내가 다시 돌아갈 길인 걸..​너의 눈물만이 / Bar, 김동규 2024. 10. 11.
거리에서 ... 유익종 거리에 가로등 불이하나 둘씩 켜지고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무얼 찾고 있는지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거리에 짙은 어둠이낙엽처럼 쌓이고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옷깃을 세워 걸으며웃음 지려 하여도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내가 알지 못하는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 버린 후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이젠 그대 모습도함께 나눈 사랑도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거리에서 / 유익종 2024. 10. 8.
사랑 그리고 이별 ... 권용욱 바람이 또 불어와내 가슴에 스쳐가면그리워 부르던 그 사람이 생각이 나고,쓸쓸한 길에나 홀로 거닐다가 돌아보면.그 옛날 그 언젠가 처럼,만나 지려나,너무 아름다워도 때로 이별하고,잊으려 미워해도 그리워 눈물짓네사랑이란 어쩌면혼자남은 사치인가..말 없이 하염없이 그저 걸어 만 간다사랑, 그것은 이별가버린 구름처럼 내리네.가는 길에 부르다 돌아서네사랑이란 어쩌면혼자남은 사치인가말없이 하염없이 그 저 걸어 만 간다,말 없이 하염없이그 저 걸어 만 간다.사랑 그리고 이별 / 권용욱 2024. 10. 4.
빈처 ... 정선연 날 스쳐간 저 바람이너에게서 왔을지 몰라다른 세상속을 살아도 더욱 널 느낄 뿐어떻게든 살 순 있어너를 볼 수 없는 지금도숨쉬는 것 조차 힘겨운 아품일테지만세상끝까지 널 대신해 가져 갈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기억잃은 사람처럼너를 묻고 사는 오늘도내가 날 속여갈수록 더욱 초라할 뿐세상끝까지 널 대신해 가져 갈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걷잡을 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먼 훗날 그대 앞에 서게 된다면서롤 알아 볼 수 없다 해도변하지 않을 단 한마디 널 사랑해널 사랑해빈처 / 노래, 정선연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