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2 새벽 편지 ... 정호승 죽음보다 괴로운것은그리움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라고용기도 운명이라고,홀로 남아 있는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도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가고별들도 강물 위에몸을 던졌다. 새벽 편지 / 정호승 2024. 8. 17. 길 ... 조관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오시는 길에헤메이다 나를 비켜 갔는지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홀로견딘 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에 가슴에라도그대편히쉬어야 할테니..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아득 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한 때 사랑했단 기억 만으로놓을 수 없는목숨하나이어가야 하는데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홀로견딘 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그대 편히쉬어야 할테니..서글픈 사랑 안녕지친 세월안고홀로견딘 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그대 편히쉬어야 할테니..길 / 조관우 2024. 8. 17. 가슴시리도록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 Puccini - Opera 'Tosca' - Aria 'E lucevan le stelle'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Ed olezzava la terra Stridea l'uscio dell'orto E un passo sfiorava la rena Entrava ella fragrante mi cadea fra le braccia 하늘에 별은 빛나고 대지는 향기롭네 정원에 문이 열리고 흙을 밟는 발자국 소리가 나고 향기로운 그녀가 들어와 내 품에 안겼네Oh dolci baci o languide carezze Mentr'io fremente Le belle forme disciogliea dai veli Svani per sempre.. 2024. 8. 17. 나 가거든 / 조수미 쓸쓸한 달빛 아래를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그땐 말해 볼까요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지나거든그저 한숨 쉬듯 물어볼까요난 왜 살고 있는지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 텐데내가 이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나 가고 기억하는 이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 해주길흩어지는 노을처럼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그땐 웃어질까요이 마음 그리운 옛일로저기 홀로선 별하나나의 외로움을 아는 건지차마 난 두고는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 텐데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나가고 기억하는 이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부디 먼 훗날나 가고 슬퍼하는 이내 슬픔 속에도 행복했다 믿게나 가거든 / 조수미 2024. 8. 16. 먼 그 약속 그때 그 약속이이렇게빗나가고 늦어버렸습니다,이승에서 가장 귀한나의 말들로가득히 담으려 했는데이렇게 초라한비구니로 되어버렸습니다,내 온 생애를 다 드린다 한들이제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너무나 오래 떨어져 있는 자리이러다가영 사라질 자리,그저 그렇게 봐 주시길..먼 그 약속 / 조병화 2024. 8. 16. Sentimental Green - Jeon Su Yeon(전수연) 벚나무 가지가담을 넘어 내 집 마당에꽃 그늘을 드리웠다,섬에 갇힌 내게손을 내민다,그래, 꽃의 일생이아깝지 않구나..그리움을 위하여 / 김초혜Sentimental Green - Jeon Su Yeon Silent Raindrops Iris In The Spring Garden Sunflower Summer RainbowVestige 情(Arirang) 후(後) Angels Memory Of Heart Glow 소나기(A Shower) Dear Near One Day 2024. 8. 16.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