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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곳

영글어 가는 가을

by 나빌레라^^ 2024. 9. 26.

 

 


 

 


 

 


 

 



웃자라던 기세를 접는
나무며 곡식들,
잎마다 두텁게 살이 찌기 시작하고
맑아진 강물에 비친
그림자도
묵직하다.


구월이 오면 / 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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