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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곡26

가을 그리고 강물 ...테너, 이영화 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철새들 무리지어 머나먼 길 찾아 하늘을 나네흘러가는 저 강물 따라 반짝이는 비단 물결추억 속에 지나간 자리 아름다운 가을이 오네아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있는 기쁨이 넘치면아름답던 시절 흘러간 시간이 강물 위에 흐르네가을 이 가을 오면 갈대는 바람에 흔들리고가을꽃 무리지어 가을날 길 따라 하늘을 보네반짝이는 저 강물 흘러 비단 같은 가람 물결추억 속에 멈춰선 자리아름다운 가을이 오네아아 행복한 이 마음 살아있는 기쁨이 넘치면아름답던 추억 흘러간 시간이강물 위에 흐르네 강물 위에 흐르네 .... 가을 그리고 강물 ....임승천 작시, 김광자 작곡, 테너 이영화 2024. 10. 16.
사랑하는 마음 ... 테너,임웅균 ​나 가진 것을 모두 다 드리고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비어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낙엽은 지고 비바람 불어와도기다리는 봄날이 꿈에 있듯이한 송이 꽃 보다 고운 이야기그대 품 속에 안겨주시리라나 있는 것을 모두 다 비우고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열려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햇살은 그토록눈부시게 오고 또 와도꽃 이슬 여전히 맺혀 있듯이아름답고 눈부신 사랑 이야기나를 위해 남겨두리라....사랑하는 마음 ....임긍수 시, 임긍수 곡, 테너 임웅균 2024. 10. 12.
달밤(Moonlit night) ... 신영옥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휘영청 창문이 밝으오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달은 어여쁜 선녀같이내 뜰위에 찾아 온다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이 한 밤을 이 한 밤을얘기하고 싶구나어디서 흐르는 단소 소리처량타 달밝은 밤이오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달은 외로운 길손 같이또 어디로 가려는고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이 한 밤을 이 한 밤을동행하고 싶구나..... 달밤(Moonlit night) ....김태오 시, 나운영 곡, Sop신영옥 2024. 10. 9.
축복의 노래 ... 송광선 사랑의 이름으로반지 만들고영원의 향기로 촛불 밝혔네,저 멀리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 하나둘이 함께 바라보며걸어 가리라..​오늘은 새길을 떠나는축복의 날내딛는 발자욱마다 햇살이 내리어그대의맑은 눈빛 이슬 맺혔네,​둘이서 하나되어행복의 문을 열면비 바람인들 어이 눈부시지 않으리,추위인들어이 따스하지 않으리,​아, 오늘은아름다운 약속의 날사랑의 이름으로축복하리라...... 축복의 노래 .....문정희 작시, 김규환 작곡, Sop 송광선 2024. 10. 5.
신 아리랑 ... 신영옥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싸리문 여잡고 기다리는가기러긴 달밤을 줄져간다모란꽃 필적에 정다웁게 만난이흰국화 시들 듯시들어도 안오네서산엔 달도 지고 홀로 안타까운데가슴에 얽힌정풀어볼길 없어라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초가집 삼간을저 산밑에 짓고흐르는 시내처럼 살아 볼까나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신 아리랑 .....양명문 작시, 김동진 작곡, Sop신영옥 2024. 10. 2.
그대 아시나 ... 최현수 어스름 서녘산 넘어무심히 무심히 떠 가는흰구름처럼 가신 그대는이 저녘찬바람으로마른가지 스치우니, 별들이 별들이 내려와수풀 속 들꽃으로피었대도  눈감아 돌아서는 마음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처연한 달빛에 매인그림자 하나모질게 따라와  걸음마다 밟히던 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  그대 아시나  .... 한여선 작시, 이안삼 작곡, Bar 최현수 2024.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