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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곡35

축복의 노래 ... 송광선 사랑의 이름으로반지 만들고영원의 향기로 촛불 밝혔네,저 멀리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 하나둘이 함께 바라보며걸어 가리라..​오늘은 새길을 떠나는축복의 날내딛는 발자욱마다 햇살이 내리어그대의맑은 눈빛 이슬 맺혔네,​둘이서 하나되어행복의 문을 열면비 바람인들 어이 눈부시지 않으리,추위인들어이 따스하지 않으리,​아, 오늘은아름다운 약속의 날사랑의 이름으로축복하리라...... 축복의 노래 .....문정희 작시, 김규환 작곡, Sop 송광선 2024. 10. 5.
신 아리랑 ... 신영옥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싸리문 여잡고 기다리는가기러긴 달밤을 줄져간다모란꽃 필적에 정다웁게 만난이흰국화 시들 듯시들어도 안오네서산엔 달도 지고 홀로 안타까운데가슴에 얽힌정풀어볼길 없어라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초가집 삼간을저 산밑에 짓고흐르는 시내처럼 살아 볼까나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신 아리랑 .....양명문 작시, 김동진 작곡, Sop신영옥 2024. 10. 2.
그대 아시나 ... 최현수 어스름 서녘산 넘어무심히 무심히 떠 가는흰구름처럼 가신 그대는이 저녘찬바람으로마른가지 스치우니, 별들이 별들이 내려와수풀 속 들꽃으로피었대도  눈감아 돌아서는 마음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처연한 달빛에 매인그림자 하나모질게 따라와  걸음마다 밟히던 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  그대 아시나  .... 한여선 작시, 이안삼 작곡, Bar 최현수 2024. 9. 28.
사랑의 노래 ... 김인혜 & 김 겸 나는 눈 하나날개 하나인 외로운 새나 혼자선 저 하늘을 날아갈 수 없어요,나는 눈 하나날개 하나인 외로운 새나 혼자선멀리 볼 수도 날 수도 없다오,길고 긴 방황의 세월 흐른 뒤그대 만나 참 사랑을 알게 되었네얼굴 서로 마주하고 두 손 함께 꼭 잡고서꿈을 향해 훠얼 훨 날아 오르게 되었네,그 모습 꿈처럼 눈부시지 않아도믿음과 사랑으로 노래하며 살아가는우리는 두 마리 아니 아니 한 마리사랑의 새 사랑의 새라네.  .... 사랑의 노래 ....작사, 박수진 작곡,김애경Sop김인혜, Ten 김 겸 2024. 9. 25.
고독 ... Sop 강혜정 그대 바람으로 떠나가던 날내 슬픔은 호수 건너초원에 남았네그대 구름으로 쉼없이 흘러갈 때내 아픔은 언덕 위에작은 새 되어 앉았네어스름 달빛 소리없이처연히 내리는 밤외로운 뜰 앞 풀잎마저 떨리는데사랑하는 이여,내 고독의 숲으로 다가와이 고통 씻어주오이 아픔 달래 주오.다정한 미소로 내 눈물 닦아 주오,허전한 내 가슴 채워주오.사랑하는 이여,포근한 추억만 안고 사뿐히 내려와나에게 불러주오사랑의 노래를꿈처럼 하얗게 꿈처럼 하얗게 하얗게..그리운 내 사랑아꿈처럼 하얗게꿈처럼 하얗게 하얗게그리운 내 사랑아..... 고독 ....이명숙 작시, 이안삼 작곡, Sop 강혜정 2024. 9. 22.
세월의 안개 내겐 모든 것 이었던 그대잎새 스치는 바람 소리 그대인가남몰래 눈물도 흘렸는데세월의 안개 속에희미해진 그대책갈피 속 네잎 클로버 하나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내 맘의 주 인이었던 그대내 맘의 주인이었던 그대..하염없이 떨어지는솔방울 소리 그대인가남몰래 눈물도 흘렸는데세월의 안개 속에 사라진 그대책갈피 속낡은 사진 하나세월의 안개를 거두어 준다,책갈피 속 낡은 사진 하나세월의 안개를거두어 준다. ..... 세월의 안개 ....안문석 시, 이안삼 곡, Sop 김인혜 2024. 9. 19.